거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장 박 진 우
▲박진우 거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장

거제 관내에 올 5월 초까지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총 6건으로 작년 동기간 4건에 비해 교통사망사고 건수가 증가하였다.

교통사망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4건이 이륜차 안전 불이행, 1건은 음주 교통사고, 1건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그 원인이다.

누구나 기본 교통법규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이를 지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차도를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 하는 보행자, 신호를 위반하면서 달리는 오토바이를 발견할 수 있고,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는 끊이지를 않는다.

이러한 교통사고유발요인행위로 자신들이 위험할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교통사고 현장을 가보면 그 피해를 입은 당사자 및 가족들은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들어 한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준법의식 및 각고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가 된다.

경찰은 안전운행 수칙을 적극 홍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과 위반 행위 발견시 강력 단속하는 사후예방 활동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내 생명을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어운전 및 안전보행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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