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어업인 등 바다가족에게 해양경찰 내부소식, 해·수산 정부정책 현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보 알림방(네이버 BAND) “다(多) 도움 되는 해양소식(약칭. 다도해)”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소식지 “다도해”는 국민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이버 BAND를 활용하여 ①해양경찰 소식, ②해·수산 주요이슈, ③법 개정 예고문, ④기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등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정기 간행물을 발행하게 되며, 발행주기는 2주 간격이지만 즉시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의 가치가 상실되지 않도록 수시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5. 11. ‘다도해’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신속한 해양정보 획득에 취약한 고령 어업인 등 바다가족에게 유용하고 알찬 해양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게 될 것이며, 무엇보다 국민과 소통하는 대국민 친화적 해양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다도해' BAND는 바다가족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 업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라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방적인 정보제공 형태가 아닌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쌍방향적 정보 소통방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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