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다양한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가정양육으로 지친 가정에 활력을 주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 가족사진 공모전, 맞벌이부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부모역할 지원, 다문화가정 이중 언어 프로그램, 부부의 날 이벤트'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초기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손소독제 만들기, 카네이션, 애착인형, 보리새싹 부케, 쿠키 만들기” 등 가정체험 활동 키트를 우편발송 및 드라이브 스루형식으로 배부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에도 아주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조물조물 미술놀이’등 재미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eoje.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전화(☎682-4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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