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진)는 지난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세대 3가구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상문고 주변 공터를 활용해 조성한 화단에서 꽃밭 가꾸기 활동을 추진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첫 일정으로 독거세대 어르신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면서 “최근 어려운 상황에 건강을 더욱 잘 챙기시기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주시면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거세대 방문을 마친 위원들은 상문고 주변 공터로 이동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상문고 주변 꽃밭 가꾸기 활동은 학업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위안을 주고, 주변 이웃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김종진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활동은 무리가 있지만,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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