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만호)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1일 중곡 장미공원 가꾸기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고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늘어진 장미가지를 장미터널에 고정하고, 잡초를 제거한 뒤 거름을 주는 등 장미공원 일대를 정비했다.

옥만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동민들이 장미공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매년 장미공원에서 붉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중곡 근린공원 내에는 장미 외에도 어름나무, 모과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하니,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 동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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