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1일 부터 오는 3일 까지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과 효율적인 구급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해 골든타임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Pump(소방펌프차)와 Ambulance(구급차)의 합성어다.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시행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지정 구급지도관에 의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 시 사전 정보 파악 및 장비 준비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과의 팀워크 훈련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 방법 ▲코로나19 대응 관련 감염보호복(LevelD) 착용 방법 ▲상황별 펌뷸런스 대원 역할 ▲펌뷸런스 일지 작성 방법 등이다.

전수진 현장대응단장은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