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윤봉환)은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할 여름을 대비하여 장승포 항만친수시설 일대 퍼걸러 설치 및 화단 정비를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5일 준공된 친수시설 내 5개 퍼걸러(pergola: 지붕이 있고 사면이 트인 실외 휴식공간)는 한여름 그늘이 없어 친수시설을 방문해도 머물다가지 못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목의 뿌리가 노출된 벤치형 화단에 성토작업을 완료하였고, 가로에 맞닿은 화단에는 해바라기 1,200여본을 식재하여 여름철 노란 꽃길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봉환 동장은 “장승포항만 친수시설은 외도, 지심도 등 관광지에 이르는 길목으로 행락철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곳”이라며, “이번 정비작업으로 방문객들이 휴식 공간에 머무르며 장승포항만의 빼어난 풍광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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