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은방 강·절도를 예방하고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관내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금은방 업주 및 종업원를 대상으로 절도에서 가장 빈발하는 유형인 손님으로 가장해 금품을 구입하는척 하면서 도주하는 사례 등 주요 범죄수법에 대해 홍보하고

금은방 내·외부에 설치되어있는 CCTV 정상작동 여부, 출입문 시정장치·경비업체 가입 여부 등을 점검하여 부족한 방범시설물 대해서는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절도가 발생한 금은방 및 범죄다발장소 주변에 위치한 금은방에 대해서는 거제서 특수 시책인 ‘순찰갈 거제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여 범죄취약시간대 집중관리 하고있다.

황철환 경찰서장은 “언제든지 강도로 전환될 위험성이 있는 금은방 절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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