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동장 신채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란 지역 음식점, 동네 가게에 소비자가 미리 대금을 결제하고 다음에도 또 오겠다고 약속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시작된 자발적 착한소비자 운동이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지난 6월 2일 직원들과 함께 고현시장 내 식당을 찾아 선결제하고, 착한소비의 확산을 위하여 다음 챌린저로 고현동 통장협의회를 지목했다. 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황미영)는 고현동의 지목을 받아 다음날인 3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식당을 찾아 선결제하며 소상공인 응원에 힘을 보태는 등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고현동 관내 기관단체 10곳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착한 선결제의 스타트를 끊은 신채근 고현동장은 “착한 마음이 선결제한다는 슬로건처럼 모두의 착한 마음이 모여 소상공인분들께 커다란 응원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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