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송영금)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코로나-19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밑반찬 3종(표고돼지고기볶음, 어묵조림, 채소피클)과 과일은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하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00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 720가구에 전달하였다.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조직된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환경정화활동, 중증환자 목욕도우미, 미용봉사, 거제섬꽃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일부 기부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밑반찬 나눔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송영금 회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지역 여성 리더로서 본보기가 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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