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지정기탁사업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꾸러미’(1200만원 상당)를 다문화 15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희망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쌀(10kg)과 그 외 생필품 13종(간장, 식용유,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물품 구매를 통한 거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계획·추진되었다.

김성미 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희망꾸러미’가 가정 살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와 같은 현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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