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들여 길이 300m '장승포 외항방파제' 건립
500억원 들여 길이 300m '장승포 외항방파제' 건립
  • 김철문
  • 승인 2020.06.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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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포항

장승포항에 기존 방파제 밖으로 외항방파제가 축조된다.

방파제 규모는 길이 300m이고, 공유수면은 2,090㎡를 매립한다. 사업비는 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액 국비 사업이다.

▲ 장승포 외항 방파제 건립 위치(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해양수산부는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전국 무역항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은 10년에 한 차례 해수부가 공표한다. 4차 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 기간으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에 걸쳐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올해 연말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신항 2-1단계 확장 등 규모가 큰 사업은 ‘전략환경평가서(초안)’이 이미 공개돼 공람‧공고 및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12일 폐회한 거제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에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안)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을 다뤘다. ‘의견 제시 건’은 장승포 외항방파제 관련 내용이다.

거제시의회는 방파제 건립을 위해 매립은 찬성하되, 조건을 단 ‘기타의견’을 제시했다. 기타 의견은 첫 번째 매립에 따른 해양환경변화 최소화 노력과 해상교통 안전대책 강구, 두 번째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는 면허어업 및 어선어업 등 어업권자와 협의해서 추진할 것, 세 번째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미세먼지 등 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이다.

기본계획 확정 고시 후, 전국 무역항 사업 순서, 예산확보 등에 따라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 단계별로 사업이 이루어진다.

박무석 거제시 해양항만과장은 “장승포항 외항방파제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외항방파제가 빨리 들어서도록 행정력을 쏟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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