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와 학교운영위원회 거제지역협의회(회장 천종완)가 청소년 문화 창달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강화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거제지역 청소년의 미래가치 창조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권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거제교육지원청 유영갑 교육장, 천종완 협의회장, 박명옥 고등부회장, 황미진 중등부회장, 송미량 초등부회장, 박은영 유치부회장, 채종신 감사, 강민주 사무국장, 정미향 사무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청소년 문화함양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문화창달 프로그램 실천 협조 ▲관내 원생 및 학생 동아리 체험학습 프로그램 활동 상호 협력 ▲거제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운영시설을 적극 활용되고, 거제 청소년들의 현장 체험학습과 거제 바로알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 회장은 “거제의 유치원, 초중등, 고등부 학교운영위원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치원, 초등의 현장 체험학습, 중등부의 자유학기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협약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교육행정 차원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협약기간은 2년으로 하되 상호 이의 제기를 하지 않으면 1년씩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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