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조유정(대표곡 : 왔구나, 꽃미남 아니지만, 추억의 본적지 등)씨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제 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유정 가수는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연예대상은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전문적, 지도력을 검증받은 이들을 선별해 시상한다.

가수 조유정씨는 그 동안 20여 년 동안 거제지역의 대중문화예술의 발전 및 소외 계층에 대한 기부 및 공연봉사 활동을 이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를 창립하여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세대초월스타킹대회(8회), 뮤직페스티벌(9회), 이시우추모제(4회), 거가대교개통기념 거제시민가요제, 나도가수다, 경남실버가요제 등 수많은 공연무대를 기획연출하며 거제지역의 공연예술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부터는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 국민 힐링프로젝트 ‘가수 조유정과 함께 하는 유니메드노래교실’을 무료로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수 조유정씨의 이 번 수상은 그 동안 묵묵히 노래교실과 공연봉사 활동에 매진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가수조유정과 함께 하는 유니메드 노래교실’은 무료강좌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 사무국(055-637-85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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