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8일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병기, 삼성중공업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23명 청소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이정희(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임 팀장) 강사가 이끌었으며 청소년안전망과 위기청소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위기청소년 지원방법 등 현 시대의 청소년이 노출 된 문제와 이를 위한 어른들의 노력과 마음가짐에 대해 다루었다.

회사 일을 마치고 저녁교육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정치환씨는 “각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고, 작은 행동과 노력들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밝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일에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 개인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활동, 후원금 연계, 교복 및 생필품 지원, 캠페인 등 지역의 청소년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639-4986)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