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3일 남해지방해양경청 구자영청장이 부산해경서에서 해양경찰청 주관 ‘청렴문화전’에 당선된 양정초등학교 4학년 최하영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자체 ‘청렴송’ 제작을 위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던 중 우연히 현재 재직 중인 직원의 조카 최하영양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청렴송’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합동 제작했다. 최하영양은 부산 양정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에 있으며, 시상식 당일에 직접 간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통영해경 청렴송 : 원곡 '우유송'을 개사하여 만든 통영해경 청렴송

이날 상을 수상한 최하영양은 “삼촌의 부탁으로 엄마와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인생 최고의 날인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해경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청렴한 해양경찰 문화를 널리 보급하겠으며, 꿈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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