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체육시설팀은 지난 23일 파랑포 ‘안나의 집’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시설을 보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 일자리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시민 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 3명도 함께 했으며, 이들은 조선소 퇴직인력으로 용접, 철재도장 등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시설팀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시설 개보수에 중점을 두어 낡은 야외 데크 2개소 부분 교체 및 소나무 가이드 신규 설치, 핸드레일 전면 교체, 방부목 도색, 공동식당 전기 분리작업 등을 실시했다.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은 작업 마무리를 위해서 일주일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 관계자는 “지원예산이 없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체육시설팀 이수권 팀장은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체육시설 전 직원과 신중년 사업단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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