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신규 해설 프로그램 '동네 어른이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를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일자리 정책과의 협조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교육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문화관 콘텐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동네 어른이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는 문화관 에듀케이터가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은 어린이에게 동네 어른으로서 친근하게 다가가 문화관의 주요 소장 자료인 ‘조새’, ‘문어단지’등 다양한 어구의 쓰임새와 조선업의 근간이 된 배의 변천사, 배의 작동 원리 등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운영되며(휴관일 제외) 10시에는 어촌 이야기, 14시에는 배 이야기가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조선해양문화관 학예담당 055-639-8275 또는 조선해양문화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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