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기 장승포 산사태 추모식 개최
제57주기 장승포 산사태 추모식 개최
  • 거제인터넷신문
  • 승인 2020.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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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동(동장 윤봉환)은 지난 25일 장승포 산사태 발생 제57주기를 맞아 자연재해로 돌아가신 70명의 영령을 기리는 추모식을 장승포 산사태 추모비 소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유가족과 장승포동장, 장승포지구대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57주기 추모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유족들의 자율적 추모를 위한 헌화·분향 공간을 마련하였다. 참석자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배가 이루어졌다.

윤봉환 장승포동장은 “그 날의 고귀한 죽음이 헛되지 않게 안전한 장승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장승포 산사태는 1963년 6월초부터 시작된 장마와 태풍 셜리의 영향으로 6월 24일 ~ 25일 양일간 5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6월 25일 오전 8시 5분경 장승포동 474번지(속칭 굴세미골) 일대의 주택 6채 12세대가 완전 매몰되고 주민 61명과 대피 지시를 하던 경찰관 9명이 순직한 안타까운 자연재해로, 장승포동에서는 2011년에 현재의 소공원으로 추모비를 이전하여 매년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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