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줄낚시 자율관리공동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도장포 및 해금강 해안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안 일대에 적재된 폐 부자 및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해 거제시에 인계했다.

순수 어업인으로 구성되어있는 거제시 외줄낚시 자율관리공동체는 거제시에서 실시하는 소통·공감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사업의 협력단체로 매년 해안 변 정화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청소를 주관한 채권식 위원장은 “앞으로 연안 해안 변 쓰레기 뿐 만 아니라 항내 침적 쓰레기도 수시로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감으로써 거제의 아름다운 청정 바다 만들기에 일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제시 외줄낚시 자율관리공동체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기름 유출 사고 예방과 사후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지난 22일 공동체 회원들의 선박에 흡착포를 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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