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어린이집 영유아의 식중독 등 급식 관련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급식 위생관리, 어린이집 건물, 놀이시설, 화재예방 및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병행 점검하여 하절기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은 점검표에 따라 기간 내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시 점검반은 35개 어린이집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행위는 영유아보육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