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농업인단체 ‘잘키울거제’가 지난 19일 ~ 21일, 27일 총 4일간 거제면 서정리에 위치한 숲소리공원에서 공동체농업지원사업인 CSA 홍보행사를 진행하였다.

공동체농업지원사업인 CSA란 소비자의 참여로 생산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농업으로 생산자는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받아 신뢰를 쌓고 서로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공동체농업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거제시가 첫 선정 되어 거제 청년농업인 ‘잘키울거제’ 주관으로 지역의 ‘웃는 농부들’, ‘거제시 교육농장’이 참여한다.

이번 숲소리공원 오픈기념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CSA를 홍보하였으며 거제 시민 11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600개를 나누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잘키울거제 이동혁 회장은 "거제시로부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본 사업에 선정되었고 첫 행사에 큰 호응을 얻어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거제시 농업, 농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거제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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