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 “기재위 배정은 지역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에 유리, 거제발전을 위해 총력 기울일 것”

▲ 서일준 국회의원

당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로 잠정 결정됐던, 서일준 국회의원(55·미래통합당)이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활동할 소관 상임위로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동시에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등원을 결정하면서, 상임위 배정을 새롭게 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기재위는 국가의 재정과 세법 개정,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와 같이 부처별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정책 전반의 큰 그림을 그리고 핵심적인 정책을 결정하는 곳이다. 주로 주요 정책에 대한 경륜과 전문성이 깊은 경제관료와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이와 함께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다. 국회 예결위는 국비 확보와 직결된 ‘알짜 위원회’인 만큼, 기재위 배정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통해 거제시와 경남도 내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활약이 기대된다.

서 의원이 기재위와 예결위 이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경남도청 국장, 거제시 부시장 등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어온 서 의원의 행정관료 경험을 주목한 당의 특별한 배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국가정책 전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예산을 총괄하는 국회 기재위와 예결위에 동시에 배정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숙원사업을 추진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유리한 상임위에 배정된 만큼, 거제시 경제와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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