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 일자리 분과위원회는 지난 8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사태 및 조선업 불황의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성대 위원장은 “일자리 유지와 창출을 위해서 양대 조선소의 물량 유치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시외나 국외로 나가있는 기업들이 유턴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해 보자”고 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도 “연말까지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이 중요한 시기에 일자리위원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과제와 단기 과제를 가지고 다함께 고민해 보자”고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양대 조선소 및 협력사, 노조 등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고용 안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일자리위원회에서도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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