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실질적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 강사가 직접 2주간 18개 면·동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국산업안전보건 공단에서 실시하는 집합 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일 오전 상문동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매일 면·동 참여자들을 찾아간다.

교육 대상은 공공근로, 긴급일자리, 지역공동체, 실직자 단기 일자리 사업 등 시에서 실시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의 모든 참여자 350여 명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 허창봉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사고 예방책과 코로나19 방역 의식 강화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8월10일부터 11월13일까지 3개월 간 2,394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인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8월 초순에 선발자에 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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