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 메이커센터에서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IOT 드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송(18세) 모 학생은 “드론수업이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강사님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수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거제시의 첫 메이커센터라 그런지 시설이 쾌적하고 4차 산업 교육을 위한 좋은 장비들도 많아서 거제시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된 직업을 갖기 위한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드론 운용 △항공법규 △멀티로터의 이해 △드론 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모두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지난 4월 문을 연 거제메이커센터는 경상남도와 거제시 지원으로 청소년수련관 3층 교육장을 리모델링하여 4차 산업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들의 소통과 창의융합 문화공간으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매개공간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로 지난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시대 미래교육, 3D프린팅 교육, VR 체험교육, 드론 교육, 아두이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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