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 서미경)는 지난 22일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똑! 계세요~’ 안부확인 사업」과 「사랑담은 건강음식 나누기사업」,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이·미용 쿠폰을 전달하는 「오늘은 머리하는 날 사업」등 협의체 자체사업에 대한 협의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이·미용 쿠폰을 전달하였으며, 홀몸어르신 3가구를 방문하여 불편함이 없는 지 챙겨보고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가구 5가구에 건강음식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달부터 시작한 「오늘은 머리하는 날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11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희 민간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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