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열 거제시의원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의 절반에 그치고 있는 거제의 헌혈률(전국 5.2%, 거제 2.51%)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예산편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9년 10월 ‘거제시 헌혈 권장 조례’를 발의하여 2019년 12월 조례가 제정·공포되었으며, 2020년 4월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3,500만 원이 반영되어 거제시 헌혈인구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태열 의원은“헌혈은 가장 손쉬운 생명나눔의 방법의 하나로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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