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외식업체 대표들의 봉사단체 모임 ‘만찬’(회장 하대영)이 지난 15일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을 하기 위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간식을 들고 거제소방서를 찾았다.

이번 소방서 방문은 거제시보건소에 수제간식 140세트 전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밑반찬 지원에 이어 ‘만찬’ 세번째 활동이다.

이번 간식은 만찬 봉사단 일원인 배말칼국수 김학태 대표와 직원들이 톳김밤 100세트와 음료를 준비했다. 하대영 회장은 “코로나 19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거제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만찬은 우리보다 더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을 비롯해 거제에서 외식인으로 할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나누는 따뜻한 외식인들의 모임 '만찬'은 하면옥, 아리아리랑, 산골애, 상상속의집, 하누화로, 거제집, 곳간504상동점, 곳간504아주점, 누나홀닭장평점, 해금강회센터, 서씨네삼겹살, 더꽃 등 거제지역 유명 외식업체 대표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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