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월 31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장(변광용),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장(이진철)을 비롯해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박종우), ㈜다이웃(강민영) 대표 등 15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지역 선순환 경제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먹거리의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일회용기 사용 줄이기,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먼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밀키트)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예비적사회기업인 ㈜다이웃과 거제축협이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해양쓰레기 정비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그린포인트, 푸드마일리지 등 환경정책도 병행 추진 진행 예정이다.

거제시장은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아름다운 한려해상을 지키기 위해 거제시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적극 협력 할 것이며 일회용품 저감 및 로컬푸드 소비촉진 등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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