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100㎡ 이하 어패류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에 나선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별로 3회 방문하여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 스티커 및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업소용 항균 도마도 지원한다.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종사자 개인위생관리부터 식자재 취급요령, 안전한 조리 방법과 영업장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포장지에 식중독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소비자들도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으로 소규모 업소의 교육에 대한 부담감 및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자율적인 식품관리 능력과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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