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하여 오는 7일 오후 2시 거제시 근로자가족복지회관(아주동 소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행복지원센터는 2022년까지 사업비 82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62억 원)을 투입해 아주동 989번지에 연면적 3,50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등이 들어간다.

이번 설명회는 설계용역에 앞서 시민들에게 그동안의 추진사항 및 설계용역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며, 거제시는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명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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