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8월 4일 야간시간대 하절기 피서지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학동해수욕장 자율방범대 사무실을 방문해 컵라면, 커피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지난 7월 6일 〜 8월 17일까지의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동안 19개 지대가 각 순번을 정해 관내 해수욕장 중 피서객이 많은 학동해수욕장과 구조라해수욕장 2개소에 평일 17:00∼22:00까지 5시간 동안 매일 5명씩 10명이 경찰과 합동 순찰을 하며 특히,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20명이 10:00∼22:00까지 교통소통, 방범순찰 근무를 통해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황철환 거제서장은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병권)와의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 기간 중 거제시를 찾는 피서객 증가로 인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남은 기간동안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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