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정수장 4곳(사천,구천,연초,일운)과 수도꼭지 46개 지점(노후18개소,일반28개소)에 대한 법정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 관련 사태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 사안이라 판단, 지난달 21일에는 관내 정수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급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파트 및 주택 내 물탱크 청소 등 개인 급수시설 관리에도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 항목별 수치 확인은 거제시 환경사업소 홈페이지 (http://www.geoje.go.kr/ec/index.geoje) 수질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