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5호 태풍 장비(JANGMI)북상에 따라 8월 9일부터 기상 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통영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시․군 보유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종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국민 스스로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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