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배관 세척 전문기업인 ㈜한오멜(대표 박용석)에서 지난 13일 연초면 소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원장 이종재)을 찾아 3층 건물 전체 수도배관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

베데스다의 집 이종재 원장은 “시설의 1일 수돗물 사용량이 수십톤이 넘는데 이렇게 배관 세척 서비스를 받으니 매우 안심이 된다”며 한오멜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오멜은 올해 3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9월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 지난 6월과 7월에도 거제 성지원과 콩이네집을 찾아 수도배관 세척, 낙후된 건물 재건축을 위한 실내가구 철거 및 이전 작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오멜 박용석 대표는 “장애인들의 행복 공동체인 베데스다의 집에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헌하는 착한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업무협약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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