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연초중 전교생 대상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4일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으로 <자유학년제 꿈나래>를 개최했다.

연초중학교 전교생과 함께한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꿈나래>는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술사, 정리수납 전문가, 보컬트레이너, 공예가, 캘리그라피 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발판으로 자신의 직업관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초중학교 한만자 진로교사는 “이번 <자유학년제 꿈나래>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좋았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 분위기가 조금 다운되어 있었는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정적인 전문가들이 학교에 찾아와 직업체험을 진행해 주어 학생들과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작년까지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유학년제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학교와 협의하여 찾아가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했다. 자유학년제 꿈나래 체험이 다양한 직업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자유학년제 꿈나래>는 관내 중학교 1,500여 명이 접수하여 운영 예정에 있으며, 거제시의 시민아카데미사업과 연계한 기획 진로직업체험 행사인 <진로콘서트>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들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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