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산하기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18일 대우자원봉사단(단장 이종인)이 후원하는 사랑의 전자렌지 전달식을 진행 하였다.

대우자원봉사단은 2003년부터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인연이 되어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함께해주셨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갈 수 없음에 홀로 계신 저소득층 어르신의 먹거리 문제가 개선되어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자렌지 15대를 후원해 주었다.

이종인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과 나들이를 못 가게 되어 아쉽다. 하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서 전자렌지를 준비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한결 같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수진 협의회 회장은 “취약계층과 지역민을 위해 전자렌지 후원뿐 아니라 주거환경개선과 난방비 지원 등 아끼지 않고 해주시는 대우자원봉사단이 있기에 거제가 조금 더 행복 할 수 있는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전자렌지 용기를 미리 준비하여 20일부터 전자렌지와 함께 15분의 어르신에게 사회복지사와 맞출돌봄지원서비스사업의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전달하고 전자렌지 사용도 안내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