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일 열린 2020년 ‘거제 YOUTH e-스포츠대회’가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공공청사 공사 사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회 우승은 ‘웃음후보들’(해성고)팀, 준우승은 ‘기계과 파이팅’(거제공고)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방학시즌 동안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e스포츠동호회(회장 김재윤)가 대회 운영 및 시상금을 후원하여 이뤄졌다.

대회 진행은 연초고 ‘R&C’ 동아리가 맡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권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움츠린 분위기를 전환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새로운 여가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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