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에서 폭우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300명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중식 지원을 하였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 강원도 대형 산불 피해복구 등 재난재해 발생 지역에 긴급 투입되어 따뜻한 밥 한 끼로 피해주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박수진)과 회원 6명, 합천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정임)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찜통같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밥차를 운영했으며 수해피해 복구 지원에 지친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양질의 식사을 제공하였다.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박수진)은 “코로나19에 이어 수해까지 겹쳐 너무 답답하고 힘든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지 달려가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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