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4명 발생에 이어, 25일 능포동 주민 1명 발생

감염원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을 긴장케 하고 있다.

21~23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제지역에서 4명이 발생한 가운데, 25일 또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여서 시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거제시에서 코로나 19 ‘거제 26번’ 확진가 발생했다.

능포동에 살고 있는 60대 여성으로 하청면 소재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22일 토요일 저녁 하청면 소재 농장일로 인하여 몸살증상이 나타나 23일 일요일 오후 1시 3분 자차로 맑은샘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주사와 약 처방을 받고 귀가했다.

24일 월요일 오전 08시 42분 자차로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정 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능포동 자택에서 거주했다.

25일 오후 1시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마산의료원에 이송하여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확진자와 적극 접촉자는 14명이다. 이 중 6명은 25일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8명은 검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26번 확진자 동선이다.
8월 21일(금) 09:00~18:00 하청면 농장
8월 22일(토) 09:00~18:00 하청면 농장
8월 23일(일) 08:30~11:00 하청면 농장
8월 23일(일) 13:03 맑은샘병원 응급실(자차)
8월 24일(월) 08:42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 진단검사(자차)
8월 24일(월) 09:50 자택(능포동) 귀가
8월 25일(화) 13:00 검사결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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