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8월 31일 오후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비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간대별 태풍의 이동 경로와 영향을 확인하며 특히 관내 주요 대형공사장, 침수(해일)피해 예상지역 및 실외골프장(연습장)등 태풍 내습 대비 재해위험지역 예방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태풍대비 태세 실시 및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ㆍ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풍으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태풍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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