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놀이 체험 수업‘집! 콕! 챌린지 2탄- 우리랑 같이 놀자’를 9월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여 진행했던 다양한 체험 수업을 각 가정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6세~13세의 유아와 초등학생을 가진 20가족이다.

거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손소독제 만들기, 명화 퍼즐 만들기, 송편액자 만들기, 옐로레빗 목걸이 만들기의 4가지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다른 수업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의 진행 방식은 먼저 드라이빙 스루를 통해 재료를 수령한 후 옥포문화의집 멘토 멘티 동아리 마중물 친구들이 제작하여 올리는 동영상을 가족과 함께 보면서 수업하는 방식이다.

참여한 가족들의 수업한 사진과 소감을 e-mail 또는 문자로 제출받아 프로그램에 문제점과 좋은 점을 파악하여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평소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청소년 동아리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있는 기회를, 문화의집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코로나는 이겨내는 응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집! 콕! 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보드게임 무료 대여, 비대면 체험 활동, 댄스 및 가요 대회 등 집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문화의집에 소식에 귀 기울이면 좋을 것 같다.

문화의집 소식은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 등에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을 검색하면 만날 수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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