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변광용 시장)는 지난 16일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으로 선정된 ‘후아유커뮤니티’와 ‘밗’에서 공간대표 및 관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으로 선정된 공간에 현판을 설치하여 공간운영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참여 청년들이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된 시간이다.

민간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지원 사업은 민간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역할 부여하여 청년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세미나 등 청년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현재 14개 공간이 선정되어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후아유커뮤니티’는 음악치료, k-pop댄스, 난타 등 마음힐링과 자기개발을 위한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밗’은 아웃도어 관련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 날 참석한 청년들과 가진 미니 간담회 시간에 “우리 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 조성과 문화 컨텐츠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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