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6일 ㈜공유를 위한 창조에서‘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청년들과 미니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유를 위한 창조(대표 박은진)는 「다양섬 거제에서 로컬라이프」라는 제목으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거제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보고 여가와 일을 연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타 지역 청년들의 거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지에서 10명의 청년이 참여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타 지역 청년들이 거제 정착에 현실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청년에게 희망이 있어야 지역사회가 힘이 나고, 활동하는 청년층이 많을수록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난다”고 말하며, “청년들을 거제로 불러들일 수 있는 우리 시만의 특화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6월‘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보조사업자로 ㈜공유를위한창조와 ㈜섬도를 선정하였으며, 한달 살아보기 참여청년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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