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주민자치회(회장 여철근)는 지난 18일 소동수변공원에서부터 대명리조트 앞 해안가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고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회원들과 일운면 공무원, 씨월드 직원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을 하였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해변으로 밀려들어온 폐스티로폼과 비닐류의 해양쓰레기들을 2시간 정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를 하였다.

여철근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9호, 10호 태풍으로 인해 일운면 해변에 쓰레기들이 많이 쌓여있다고 들었다. 추석연휴에 우리 면에 방문하실 분들이 쓰레기 쌓인 해변이 아닌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도록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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