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원, 정병규)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조심스럽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 2020년 특화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직으로 인한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 ‘든든한 한 끼! 영양죽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22세대에 영양죽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증상등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김철원 옥포2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최근 경기악화로 실직 및 위기에 처한 더 많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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