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소재 남가네설악추어탕 정백범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고현동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서른다섯 분을 모시고 지난 20일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정 대표는 지난 6월에 도시락 기부를 시작으로 7월부터 매월 고현동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가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늘 웃는 얼굴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 대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외롭게 지내실텐데 저의 작은 나눔으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경기가 어려워져서 많이 힘들 텐데도 불구하고 매월 고현동 어르신들을 위해 정 대표가 중식제공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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