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도근)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자체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900개를 이장협의회(회장 김병길)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된 요즘 마스크 보관 및 분실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으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기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제작되었다.

권도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마스크 목걸이로 인해 관내 어르신들이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계도기간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사랑과 정성으로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가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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