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추석을 앞두고 29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가구 등에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을 살피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위문을 실시하고 위문품은 접촉을 최소화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추석명절 위문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1,951가구, 23개 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에 전화위문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시설방문이 제한된 상황에서 생활인과 이용자를 위해 힘쓰고 있는 종사자를 격려하였다. 또한 시설 생활인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처럼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번 명절은 가족과 영상이나 전화로 가족의 정을 나누고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 하루 빨리 코로나19위기가 해결되어 전 거제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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